남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2차전서 포르투갈에 패배…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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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포르투갈에 패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각) 스웨덴 크리스티안스타드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24-32로 졌다.
헝가리와의 첫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당한 한국은 조 최하위로 내려갔다.
12-15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박영준, 하민호의 득점으로 24-25까지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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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포르투갈에 패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각) 스웨덴 크리스티안스타드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24-32로 졌다.
헝가리와의 첫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당한 한국은 조 최하위로 내려갔다. 결선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오는 17일 아이슬란드와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다만 아이슬란드는 앞서 포르투갈을 30-26으로 꺾은 난적이라는 평가다.
12-15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박영준, 하민호의 득점으로 24-25까지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8분여 동안 한 골도 득점하지 못하고 7실점하며 24-32로 패배했다.
관중 투표로 뽑는 경기 후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는 4골을 넣은 이현식이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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