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8곳, 올해 설에 ‘나흘 휴무’…상여금 지급 기업 비중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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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가운데 8곳 이상은 올해 설 연휴(21∼24일)에 4일간 휴무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5인 이상 785개 기업(응답 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설 휴무 실태조사' 결과,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81.4%가 4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 81.4%는 '올해 4일간 휴무'를 밝혔으며 '5일 이상'과 '3일 이하'는 각각 11.2%, 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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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가운데 8곳 이상은 올해 설 연휴(21∼24일)에 4일간 휴무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5인 이상 785개 기업(응답 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설 휴무 실태조사’ 결과,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81.4%가 4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 81.4%는 ‘올해 4일간 휴무’를 밝혔으며 ‘5일 이상’과 ‘3일 이하’는 각각 11.2%, 7.4%였다.
기업 규모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 휴무’라는 응답(14.2%)이 300인 미만 기업(10.8%)보다 높았다. ‘3일 이하 휴무’라는 응답(3.6%)은 300인 미만 기업(7.9%)보다 낮게 나타났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기업 비중은 67.2%로 지난해보다 1.9%포인트 감소했다. 300인 미만 기업(66.4%)보다 300인 이상 기업(73.6%)에서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 올해 설 상여금을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하겠다는 기업이 89.6%로 가장 많았다. 작년보다 많이 지급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6.7%에 불과했다.
설 경기에 대해선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평가한 기업이 53.8%를 기록했다. 반면 개선됐다는 응답은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41.8%로 나타났다.
올해 기업 영업실적에 가장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을 묻는 말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54.7%), ‘경기침체에 따른 제품 수요 부진’(46.7%), ‘인건비 상승’(44.5%) 등으로 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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