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송은미술대상 대상에 전혜주 작가..."설치 미술 통해 일상의 이면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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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문화재단은 제22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로 전혜주 작가를 선정했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2년 이내 송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시공간 '송은'에서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고, 까르띠에코리아의 후원으로 대상 수상작가의 작품 2점을 구입해 송은문화재단과 서울시립미술관이 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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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문화재단은 제22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로 전혜주 작가를 선정했습니다.
전 작가는 공모에 참여한 503명 중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작가 20명 중 대상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전 작가는 일상 속에서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대상들의 이면을 탐구하는 작업에 집중해왔는데 이번에는 상용화되고 있는 군사 무기 기술들을 대기 중에 떠도는 꽃가루의 생태적 법칙과 비교해 나열한 '허머(Hummer)'를 출품했습니다.
송은미술대상은 생전에 한국 미술 문화 발전에 관심이 높았던 고 송은 유성연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동시대 역량 있는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해온 미술상입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2년 이내 송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시공간 '송은'에서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고, 까르띠에코리아의 후원으로 대상 수상작가의 작품 2점을 구입해 송은문화재단과 서울시립미술관이 소장합니다.
전혜주 작가를 비롯해 본선에 오른 고재욱, 박그림, 애나한, 황원해 등 작가 20명의 작품은 다음 달 18일까지 '송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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