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안나, 암투병 중 근황…손연재 주최 리듬체조 대회 포착 '딸 나은 응원'

김현록 기자 2023. 1. 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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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중인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딸 나은의 리듬체조 대회에서 포착됐다.

깜찍한 어린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 양이 출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암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박주호의 아내 안나도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안나는 박주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나은, 아들 건후와 진우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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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암투병 중인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딸 나은의 리듬체조 대회에서 포착됐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체조요정' 손연재가 출연한 가운데, 손연재가 어린 유망주들을 위해 주최한 '챌린지컵' 대회가 함께 공개됐다. 어린 꿈나무들이 경험을 쌓아 국제 무대에서 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손연재가 사비를 털어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손연재는 "수익은 전혀 안 난다. 최대한 마이너스는 안 나려고 한다"면서 올해는 후원사가 생겼다고 뿌듯해 했다.

깜찍한 어린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 양이 출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튜디오에서도 "낯이 익은 얼굴"이라며 지켜보다 나은 양을 확인하고는 반가움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나은 양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할 당시에도 리듬체조에 푹 빠진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길쭉한 팔다리과 유연성을 자랑하며 시선을 붙들었다. 손연재 또한 "팔다리가 진짜 길다"고 감탄하며 나은 양의 무대를 지켜봤다.

이 가운데 암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박주호의 아내 안나도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그는 지난해 11월 암투병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나는 두터운 후드 티셔츠 차림으로 마스크를 낀 채 관중석에서 딸의 무대를 지켜봤다. 연신 카메라로 이를 촬영하며 딸의 응원에 여념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안나는 박주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나은, 아들 건후와 진우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아이콘상을 수상한 박주호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한 해 엄청 힘들었는데 아픈 것 잘 참고 이겨내준 집사람 안나 씨에게도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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