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권 팀으로 이적 원한다"…토트넘·아스널 영입전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이턴의 레안드로 트로사르(28)가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HITC'는 14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인 알렉스 크룩의 보도를 인용해 트로사르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과 토트넘을 포함한 몇몇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트로사르 영입에 관심이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현재 브라이턴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이 트로사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라이턴의 레안드로 트로사르(28)가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HITC'는 14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인 알렉스 크룩의 보도를 인용해 트로사르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과 토트넘을 포함한 몇몇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트로사르 영입에 관심이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현재 브라이턴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이 트로사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적 시장 전문가 딘 존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트로사르의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전했다.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트로사르 에이전트에 따르면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토트넘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알렸다.
트로사르는 벨기에 출신의 브라이턴 선수다. 주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처진 스트라이커나 윙어로 많이 뛰었다. 그레이엄 포터가 브라이턴 감독으로 있을 땐 윙백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정확한 킥과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다. 드리블 기술이 좋은데 스피드까지 빨라 홀로 공격 조립이 가능하다. 벨기에 대표팀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도 나서는 등 기량은 일찍이 주목받았다.
이번 시즌 17경기 7골 3도움으로 기록도 좋다. 다만 최근 브라이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불화설로 경기에 나서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지난 19, 20라운드에는 벤치를 지켜야 했다.
그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레스터시티 출신의 센터백 웨스 모건은 'BBC 라디오 5'와 인터뷰에서 "트로사르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분명하다. 리버풀도 관심이 있고, 여러 구단이 원하고 있다"라며 "에이전트는 무언가 일이 일어나도록 만들 것이다. 그는 트로피를 따고 싶어 한다. 6위 안에 드는 팀이 그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