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리그 MVP는 '다승왕' 쿠드롱…"팀 위해 많은 승리해 기뻐"

2023. 1. 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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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팀을 위해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의 프레드릭 쿠드롱이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023 후기리그 MVP를 차지했다.

쿠드롱은 후기리그에서 28승 10패(단식 12승 1패, 복식 16승 9패)를 거뒀다. 총 28승을 거둔 쿠드롱은 후기리그 다승 1위, 에버리지 1위(2.363), 승률 2위(73.7%)에 올랐다. 후기리그 MVP로 선정된 쿠드롱은 상금 300만 원을 받는다.

쿠드롱은 MVP 수상 소감으로 "매우 기쁘다. 이번 후기리그 준비를 많이 했다.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라며 "특히, 팀을 위해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라고 전했다.

쿠드롱은 웰컴저축은행의 장점으로 "단식 세트에 매우 강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도 많이 발전했고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라며 "또한,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던 간에, 모든 경기에 진심을 다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우리 팀은 항상 함께할 때 즐거운 팀이다"라고 꼽았다.

쿠드롱은 현재 팀리그와 개인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을 터. 하지만 쿠드롱은 "전체적으로 괜찮다. 목 부분에 약간의 통증이 있지만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이다. 큰 문제는 없다"라고 밝혔다.

통합 1위를 차지한 웰컴저축은행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웰컴저축은행은 TS샴푸∙푸라닭과 하나카드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블루원리조트의 맞대결에서 이긴 팀을 만난다. 챔피언 결정전은 오는 20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사진 = PB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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