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최저 몸무게 37kg 아닌데...'소식좌'도 버거운 체중 관심 [Oh!쎈 이슈]

연휘선 2023. 1. 15. 1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잘못 알려진 최저 몸무게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지난 14일 SNS에 "나 몸무게가 37kg이었던 적은 없는데 어쩌다 37kg으로 계속 (기사가) 나오지"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다시 SNS에 "내가 글을 잘못 썼나 봐"라며 "37kg으로 빠졌다는 게 아니라 37kg이었던 적이 없는데 자꾸 37kg이라고 기사가 나고 방송에 나와서 아니라고 쓴 건데"라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잘못 알려진 최저 몸무게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지난 14일 SNS에 "나 몸무게가 37kg이었던 적은 없는데 어쩌다 37kg으로 계속 (기사가) 나오지"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그는 "한창 투애니원 활동할 때도 38~39kg였고 몸무게 떨어지겠다 싶으면 황싸부님(트레이너)이랑 엄청 다급하게 노력해서 유지라도 하려고 했다. 37kg까지 떨어지면 진짜 체력이 너무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다라박은 "입맛이 돌 때는 또 좀 챙겨 먹는데, 요즘은 입맛을 다시 잃어서 살이 또 쭉쭉 빠지는 추세다. 연말엔 좀 먹어서 40~41lg 후반대까지 쪘었다가 태국 무대 준비하면서 운동 힘들게 하고 식단 했더니 다시 39kg 돼서 아직도 유지하는 중"이라고 몸무게 변화를 알렸다. 

"운동 열심히 하면서 전체적으로 좀 더 건강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로 만들려고 지금 트레이너분이랑 노력 중"이라는 그는 "그래도 앨범 활동할 때까지는 지금 몸무게 유지해야 할 듯하다. 지금이 딱 옷발 제일 예쁘게 잘 받는 몸무게다. 물론 각자 원하는 거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은 이런 슬림핏으로 다양한 스타일링 하는 게 좋다"라고 했다. 

나아가 산다라박은 비활동기 46kg 체중에 대한 소망도 밝현다. 그는 "다시 찌려면 쉽지 않겠지만, 그 정도 몸무게 됐을 때 그때만의 섹시함이 있더라. 깜짝 놀랐다. 태어나서 처음 가져본 느낌이 나름 마음에 들었다. 그래도 앨범 활동할 때, 지금은 이대로 유지하고 나중에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도 있으니까 기대된다. 아직 해볼 게 많이 남았고 살아갈 날이 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산다라박의 의도와 달리 그의 체중이 현재 37kg까지 떨어져 고민이라는 식의 보도가 잇따랐다. 이에 산다라박은 다시 SNS에 "내가 글을 잘못 썼나 봐"라며 "37kg으로 빠졌다는 게 아니라 37kg이었던 적이 없는데 자꾸 37kg이라고 기사가 나고 방송에 나와서 아니라고 쓴 건데"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현재는 39kg이고 요즘은 기본적으로 39~41kg 사이를 왔다갔다. 너무 빠져도 너무 쪄도 몸이 힘드니까 적당히 내 몸은 내가 잘 챙기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라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케 했다. 다만 15일 오전 기준으로 관련 글들을 산다라박의 SNS에서 모두 삭제된 상태다. 

최근 산다라박이 방송인 박소현과 함께 웹 예능 프로그램 '밥맛 없는 언니들'을 진행하며 '소식좌' 캐릭터로 사랑받은 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도 산다라박이 음악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와 함께 '소식좌'로 이목을 끌었던 가운데, 그의 몸무게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우려가 해프닝을 낳은 모양새다. / monami@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