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충남 안전체험관 방문객 5만6천여명…2배 이상↑

정찬욱 2023. 1. 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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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안전 문화 확산으로 충남 안전체험관 방문객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체험관 방문객은 5만6천177명으로, 전년 2만3천959명보다 234% 증가했다.

체험시설 별로는 자연 재난 체험 2만580명(36.6%), 사회 재난 체험 1만9천196명(34.1%), 어린이 안전마을 7천991명(14.2%), 기타 전문실습관 5천324명(9.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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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안전체험관 어린이 안전마을 교육 모습 [충남도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안전 문화 확산으로 충남 안전체험관 방문객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체험관 방문객은 5만6천177명으로, 전년 2만3천959명보다 234% 증가했다.

초·중·고등학생이 2만4천792명(44.1%)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성인 1만8천44명(32.1%), 취학 전 어린이 1만2천9명(21.3%), 장애인 1천133명(2%), 외국인 199명(0.4%) 등이다.

체험시설 별로는 자연 재난 체험 2만580명(36.6%), 사회 재난 체험 1만9천196명(34.1%), 어린이 안전마을 7천991명(14.2%), 기타 전문실습관 5천324명(9.5%) 순이다.

체험시설 선호도 조사에서는 어린이 체험(37%), 지진 체험(34%), 태풍 체험(2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안전체험관은 지난해 고층아파트 화재 및 지진체험 시설을 보강하고 사회 재난 체험 대상을 8세에서 7세로 낮춰 취학 전 어린이도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체험 관련 예약 문의 등은 대표 전화(☎041-559-9740)로 하면 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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