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6084억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이민하 기자 2023. 1. 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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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부산 괴정7구역(사하구 괴정동 545-1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000억원대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교두보 삼아 도시정비사업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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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부산 괴정7구역(사하구 괴정동 545-1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하3층~지상29층, 14개동, 총 1819세대 규모의 아파트,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6084억원이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60%다.

사업지는 부산 1호선 사하역과 괴정역이 도보 거리다. 김해공항 및 김해·창원지역 접근성이 좋다. 사남초, 장평중, 해동고, 동아고 등이 근처에 있고, 킴스클럽, 뉴코아아울렛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사하구를 중심으로 다수의 정비사업이 추진되며 서부산터널, 부산 도시철도 5호선 하단~녹산선, 에코델타시티 등의 개발이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000억원대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교두보 삼아 도시정비사업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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