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조유민, 첫 데이트에 오프사이드 아냐고” 귀여운 일화

김명미 2023. 1. 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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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소연이 남편 축구선수 조유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소연은 "언니가 생각하는 결혼이란?"이라는 질문에 조유민과의 카톡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소연은 "나의 생각이지만, 이런 생각들을 만들어준 건 조유민"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한편 소연은 지난해 1월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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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티아라 출신 소연이 남편 축구선수 조유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연은 1월 1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연은 "연애하면서 쿨해지는 방법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이건 진짜 어려운 숙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상대방에게 답이 있는 것 같아요. 유민이는 제가 쿨해질 수밖에 없게 하는 남자"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저에게 일상 매 순간을 공유하고 뭐든지 저랑 함께 하고 싶어 해요. 연애할 때 게임하는데도 영상통화 켜놓고 하는 거예요. 저는 좀 쉬고 싶은데. 참 고맙고 예쁘죠. 우리 조유민. 그만큼 저도 서로 잘 해야 돼요"라고 전했다.

장거리 연애에 대한 질문에는 "사랑에 빠지면 거리뿐 아니라 그 어떤 것도 문제가 안 되는 성향"이라며 "멀면 먼 대로 만나러 가면 되고 못 보면 보고 싶지만 참으면 되고"라고 답했다.

특히 소연은 "언니가 생각하는 결혼이란?"이라는 질문에 조유민과의 카톡을 공개했다. 캡처에 따르면 소연은 "조유민이 젤 웃겨. 설렘에 비교도 안 되는 게 개꿀잼이거든? 설렘은 없어도 사는데 개꿀잼은 없으면 못 살아. 그게 결혼"이라고 정의했다.

이와 함께 소연은 "나의 생각이지만, 이런 생각들을 만들어준 건 조유민"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또 소연은 "축구선수랑 결혼할 거라고 생각하셨어요?"라는 질문에 "아니요. 정말 상상도 못 했어요. 엄마는 축구를 좋아하셨지만, 저는 솔직히 축구에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첫 데이트 때 유민이가 축구 잘 아냐며 오프사이드가 뭔지 물어보더라고요. 알지. 아저씨가 깃발 들면 옵사이드"라며 귀여운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소연은 지난해 1월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현재 대전에서 함께 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1일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사진=소연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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