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팀 승리는 단 1번' 손흥민, 앞장서 팀의 기록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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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팀의 기록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토트넘 핫스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14년 아스널이 토트넘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것이 전부다.
토트넘은 이 기록을 이어가고자 할 것이고, 아스널은 변수를 만들며 깨고자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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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0)이 팀의 기록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토트넘 핫스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아스널이다. 북런던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의 대결은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토트넘은 4위 권, 아스널은 우승 경쟁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서로 꼭 이기고픈 상대다.
최근 북런던 더비에 있어 흥미로운 점은 그런 필승의 의지가 성적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1부리그서 양 팀이 맞붙은 북런던 더비 24번의 맞대결 중 원정팀이 승리를 거둔 적은 딱 한 번이다. 2014년 아스널이 토트넘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것이 전부다. 토트넘은 이 기록을 이어가고자 할 것이고, 아스널은 변수를 만들며 깨고자 할 것이다.
손흥민은 그 키를 쥘 선수 중 한 명이다. 직전 시즌 맞대결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득점하는 등 북런던 더비서 맹활약했던 그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이면 토트넘의 기록도 수호할 수 있다. 반면 손흥민이 침묵하면 토트넘도 어려워진다. 어깨가 무거운 손흥민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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