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아파트에 미사일 공격‥최소 12명 숨져

[정오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최소 12명이 숨졌다고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포격 피해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어린이 12명이 포함됐고 무너진 아파트 잔해 속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외신들은 앞서 이날 오전, 수도 키이우에도 여러 차례의 폭발음과 함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주요 기반시설이 파괴됐고 이외 여러 도시에서 미사일 공습경보가 잇따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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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45782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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