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최대 2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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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전국 청소년시설과 법인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해 10월 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가부가 발표한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한 학교 연계 청소년활동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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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전국 청소년시설과 법인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여가부는 지역사회 청소년시설·법인과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매년 청소년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 학교연계 청소년활동 ▲ 디지털 활동 ▲ 특별주제(세계스카우트잼버리 및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 3개 분야별로 공모한다.
청소년 참여도, 사업의 효과성, 사업 계획 적절성, 운영기관 역량 등에 대해 전문가 검증을 거쳐 60여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프로그램당 최대 2천만원 이내의 지원을 받아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월 3일까지며, 청소년공모사업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신청하면 된다.
여가부는 지난해 10월 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가부가 발표한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한 학교 연계 청소년활동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또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증강현실 등 디지털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올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및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 관련 주제를 신설, 청소년 활동을 통해 해당 국제행사를 홍보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여가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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