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이러닝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특허청, 기능·성능 개선한 'IP아카데미' 개통
이어보기, 클라우드 환경 등 학습편의 제공

특허청은 지식재산 분야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IP(지식재산) 이러닝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IP아카데미는 발명과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과 관련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러닝 서비스다. 새로 구축한 IP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접근성, 학습 편의성, 서비스 속도 등 모든 면에서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PC와 동일하게 학습이 가능하다. 수강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기기에 상관없이 다양한 지식재산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다.

이어보기, 자막보기, 배속보기 등 학습 편의기능도 강화했다. 아울러 학습목적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추천 기능을 추가하고, 고성능·대용량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해 한층 빨라진 서비스 속도로 수강생들의 학습 효과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새로 구축한 IP 이러닝 서비스는 기능과 성능 모두 크게 개선돼 학생, 청소년, 중소기업, 대학 등 다양한 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지식재산 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