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기업 꿈꾼다면…'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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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늘리고 디지털 전환 교육을 확대하는 등 청년 창업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는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 및 디지털전환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확대하고 디지털전환 교육 전담 운영사를 신규 도입한다.
최근 청년창업자들이 많이 요청하는 디지털 프렌스포메이션(DT) 분야 전담 교육기관을 추가로 도입해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육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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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간주도·디지털 전환 강화…915명 모집
민간주도형 1개에서 4개로 확대할 예정
디지털 교육·첨단분야 교육 연계도 강화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늘리고 디지털 전환 교육을 확대하는 등 청년 창업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해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915명을 오는 16일부터 2월6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인 대표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코칭, 사업화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돼 전국 18개 지역에서 현재까지 6741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청년 창업가들은 최근 5년간 3조6818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만7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토스, 직방과 같은 유니콘기업을 배출해 청년 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올해는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 및 디지털전환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확대하고 디지털전환 교육 전담 운영사를 신규 도입한다.
우선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가 기존 1개에서 4개로 확대된다. 작년 대전청년창업사관학교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 경기북부, 부산, 제주 청년창업사관학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는 모든 운영사는 100억 이상의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자체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창업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교육과 첨단분야 교육 연계도 강화한다.
최근 청년창업자들이 많이 요청하는 디지털 프렌스포메이션(DT) 분야 전담 교육기관을 추가로 도입해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육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T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서비스와 제품 등을 디지털 구조로 혁신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또한 기업가 정신, DT 등 청년창업사관학교 공통교육 외에 첨단 분야 교육이 필요한 입교생이 있다면 분야별 전문기관 정보도 제공한다. 외부기관에서 교육을 수강할 경우 학점인정 및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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