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상주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대상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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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대상지역으로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영농 창업을 희망하지만 적합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에게 최장 30년 동안 스마트팜을 임대하거나 일정기간 임대 후 매도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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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4.5억원 투자해 2개소 조성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대상지역으로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영농 창업을 희망하지만 적합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에게 최장 30년 동안 스마트팜을 임대하거나 일정기간 임대 후 매도해주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매입해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진입로·용배수로 등 생산기반을 정리한 후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만 39세 이하 청년농에게 이를 임대한다. 올해는 국비 약 54억5000만원을 투자해 2개소(각 3㏊ 내외)를 조성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를 진행,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대상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이승한 농식품부 농지과장은 “스마트팜 혁신단지(밸리) 조성지역이 이번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스마트팜 영농을 희망하는 청년농의 창업과 영농 정착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오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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