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팀에나 끝이 있죠." 텐하흐의 예지력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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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한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스포츠방송 'ESPN'은 14일(현지시각), 맨유가 홈구장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2대1 역전승한 직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승장' 텐하흐 감독의 과거 발언을 끄집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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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한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스포츠방송 'ESPN'은 14일(현지시각), 맨유가 홈구장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2대1 역전승한 직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승장' 텐하흐 감독의 과거 발언을 끄집어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여름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하흐 감독은 시즌 전 "나는 맨시티와 리버풀을 모두 존경한다. 하지만 당신은 (어느팀이든)항상 시대가 끝나는 것을 목격해왔다"며 맨시티와 리버풀의 EPL 2강 체제가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엔 허언으로 받아들여진 이 말이 점차 현실이 돼가고 있다.
지난 2년간 EPL을 정복한 맨시티는 벌써 3패째를 당했다. 지난시즌 패배 횟수와 같다. 또한 이날 패배로 선두 아스널과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졌고, 도리어 3위 맨유에 승점 1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리버풀의 상황은 더욱 암울하다. 리버풀은 같은 날, 브라이턴 원정에서 0대3 참패를 당하며 9위로 추락했다. 2015년 10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최악의 성적이다. 클롭 감독은 "최악의 경기였다"고 말했다.
맨유는 주춤한 양강의 틈을 파고 들고 있다. 최근 공식전 9연승을 질주하며 2013년 이후 10년만의 EPL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텐하흐 감독은 미래를 내다보기라도 한 걸까.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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