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친윤·반윤 쓰지 말자...대통령 흠집 내기 제재"

김경수 2023. 1. 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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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고조될 조짐을 보이자 '친윤', '반윤'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김웅 의원은 SNS 글을 통해 앞으로 친윤, 반윤이란 말을 쓰면 당 윤리위에 가는 것이냐면서 "국민의힘은 친윤으로 뭉쳐진 당이다" 등 과거 정진석 위원장의 발언을 부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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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고조될 조짐을 보이자 '친윤', '반윤'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고 제안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15일) SNS에 글을 올려 윤석열 대통령은 친윤석열계나 반윤석열계라는 계파가 없고 윤 대통령 당선을 위해 뛴 국민의힘 당협 위원장들은 모두 친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를 대통령을 공격하고 당을 흠집 내는 기회로 사용하지 말라면서 그런 사람들에겐 당과 선관위원회가 즉각 제재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김웅 의원은 SNS 글을 통해 앞으로 친윤, 반윤이란 말을 쓰면 당 윤리위에 가는 것이냐면서 "국민의힘은 친윤으로 뭉쳐진 당이다" 등 과거 정진석 위원장의 발언을 부각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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