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시티와 승점 1점 차 '턱밑까지'...10년 만의 EPL 우승 꿈 '활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53) 감독 체제 아래서 재기에 성공한 마커스 래시포드(26)의 활약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맨유는 14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래시포드의 후반 37분 결승골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7만5000여명의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53) 감독 체제 아래서 재기에 성공한 마커스 래시포드(26)의 활약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급기야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제 올드 트래포드 팬들은 어쩌면 지난 2012~2013 시즌 우승 이후 10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어리그(EPL) 1위 탈환이 가능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맨유는 14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래시포드의 후반 37분 결승골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7만5000여명의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맨유는 EPL에서는 지난해 11월6일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에서 1-3으로 패한 이후로는 이번까지 5연승을 기록했다. 카라바오컵(리그컵)과 FA컵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11월11일부터 9연승 파죽지세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해말 팀과 결별하고 제이든 산초가 경기력 저하로 공격에 보탬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스트라이커 영입의 필요성이 줄기차게 제기됐다. 이런 와중에 지난 시즌까지는 빛을 보지 못했던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맨시티와의 더비까지 7경기 연속골을 폭발시키며 맨유의 승리를 부르는 골잡이로 거듭났다.
래시포드는 지난 2021~2022 시즌 32경기에서 5골에 그쳤지만, 네덜란드 아약스 암스테르담 출신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활력을 되찾고 팀의 기둥으로 우뚝 솟았다. 새해들어서는 벌써 5골이나 폭발시켰다.
아스널이 승승장구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맨유가 역전우승을 노리려면 현재 절정의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래시포드의 일관성, 그리고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그런 일관성 있는 골사냥이 이어진다면, 래시포드는 파리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처럼 팀에서 ‘키 플레이어’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둘다 팀에서 왼쪽 포워드를 맡고 있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믹 트롯 '부장님은 날 가만 안 놔둬' 발매 강지연 아나, 알고보니 서울대 뇌섹녀
- 이휘재, 오늘(14일) 모친상…캐나다서 휴식 중 귀국[공식]
- "고급지다 고급져" 고성희, 럭셔리 그 자체 멕시코 신혼여행사진 대방출
- 양준혁, 선수 생활 은퇴 후 19살 연하 아내와의 신혼 생활 공개('스타다큐 마이웨이')
- 김민경, "내년 결혼" 허언 아니었나…"띠동갑까지 마음 열려 있다"
- 손연재, 결혼하더니 선수 시절 그립나…체조 꿈나무 보며 흐뭇('전참시')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