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밀리언스 3개월만에 당첨자 나와...1조6천억원 ‘인생역전’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 15. 11:48
미국의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에서 당첨금 1조6000억원을 받게 될 행운아가 나왔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메가 밀리언스에서 1등 당첨자가 뽑혔다. 1등 추첨 번호는 30, 43, 45, 46, 61과 14였다. 메가 밀리언스는 숫자 1~70 사이에서 사이에서 5개를 선택하고, 1~25 중 1개를 더 골라 총 6개의 숫자를 맞히는 방식이다.
1등 당첨금은 13억5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이다. 메가 밀리언스 기준 사상 두 번째 고액이다. 최고액은 지난 2018년 10월 15억3000만 달러(약 1조9000억원)였다. 역대 최고 복권 당첨 금액은 지난해 11월 파워볼에서 나온 20억4000만달러(약 2조5336억원)였다.
메가 밀리언스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이다. 그동안 당첨금이 이월되면서 거액으로 불어났다. 당첨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동북부 메인주의 요크 카운티의 레바논 지역에서 구매된 복권인 것으로 파악됐다.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은 29년가량 연금 형태로 받거나 일시불로 수령할 수 있다. 일시불을 선택할 시 실수령액은 7억2460만달러(약 9000억원)로 추정된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미국 45개주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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