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절단' 이재용·최태원·정의선, 다보스 간다… 글로벌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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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와 다수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국내 기업 수장들은 오는 16일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에 대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보스포럼은 각국의 저명한 정치인과 기업인, 학자 등이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주(州)에 있는 다보스에 모여 세계가 당면한 현안을 토론하는 연례행사다.
올해로 53회째인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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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와 다수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국내 기업 수장들은 오는 16일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에 대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보스포럼은 각국의 저명한 정치인과 기업인, 학자 등이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주(州)에 있는 다보스에 모여 세계가 당면한 현안을 토론하는 연례행사다. 매년 1년말 개최됐으나 2021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행사가 취소됐으며 지난해에는 1월 행사를 미루고 5월에 열린 바 있다.
올해로 53회째인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다. 코로나19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위기 속에 각국이 협력과 공존 방안을 궁리하지 않는다면 세계화라는 가치는 머지않아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문제의식이 담겨 있다.
올해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세계 각국에서 52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한다.
재계 총수들은 다보스에서 각국 경제계 인사들과 교류를 통해 공급망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등 기업들이 당면한 현안을 풀어낼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여론전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 대한상의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는 최 회장을 비롯한 재계 인사들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원사격 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재계 관계자는 "재계 총수들이 중동 수주를 확정 짓고 글로벌 리더들과 정보 교류를 통해 경영 구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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