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선우은숙 "♥유영재, '밥은 네가 해먹어라' 악플 공격 받아" ('동치미')[SC리뷰]

안소윤 2023. 1. 15.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가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사실 밥 해주는 것이 저는 힘들었다"면서 "근데 신랑에 '밥은 네가 해먹어라', '왜 힘들다고 하느냐' 등 댓글 공격이 오더라. 저는 '동치미' 덕분에 결혼한 것 같았는데, 말만 하면 너무 그렇게 되더라"라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가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청국장 명인 서분례는 선우은숙에 "나는 선우은숙 같은 며느리는 안 본다"며 "남편 밥 한 달도 안 해주고 힘들다고 하는데, 이런 며느리를 봐서 뭐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사실 밥 해주는 것이 저는 힘들었다"면서 "근데 신랑에 '밥은 네가 해먹어라', '왜 힘들다고 하느냐' 등 댓글 공격이 오더라. 저는 '동치미' 덕분에 결혼한 것 같았는데, 말만 하면 너무 그렇게 되더라"라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이 자리에 우리 며느리를 안 부른 이유가 있다. 제가 며느리를 앉혀놓으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못한다"면서 신입 며느리 느낌으로 '동치미' 녹화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해 10월 4세 연하 CBS 출신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황혼 재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