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수주

김남석 2023. 1. 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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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실적을 올린 SK에코플랜트가 새해 첫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마수걸이 수주를 교두보삼아 올해 도시정비사업 경쟁우위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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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6084억원 규모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SK에코플랜트>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실적을 올린 SK에코플랜트가 새해 첫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60%다.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4개동, 총 1819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도급액은 6084억원이다. 부산 1호선 사하역과 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김해와 창원지역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다.

향후 사하구를 중심으로 다수의 정비사업이 추진되며 서부산터널, 부산 도시철도 5호선, 에코델타시티 등의 개발이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는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마수걸이 수주를 교두보삼아 올해 도시정비사업 경쟁우위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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