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제2의 진박감별사가 당 쥐락펴락, 2016년 악몽 떠올라"

김보윤 2023. 1. 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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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은 "제2의 진작 감별사가 쥐락펴락하는 당이 과연 총선을 이기고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6년의 악몽이 떠오른다"며 "당이 이대로 가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입장은 자신을 연일 비판해온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을 겨냥했다는 해석을 낳습니다.

나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진정한 성공에 누가 보탬이 되고, 누가 부담이 되는지는 이미 잘 나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보윤 기자 (hellokby@yna.co.kr)

#나경원 #장제원 #제2의진박감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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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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