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 24일까지 추진

홍정명 기자 2023. 1. 15.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오는 24일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설, 한파와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 전기 누전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피로 확보 여부,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도내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초점을 맞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내실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시·군과 터미널 등 교통안전·방역 합동점검
시외버스 증회·우회 운행명령, 교통량 분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오는 24일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설, 한파와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 전기 누전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피로 확보 여부,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도내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초점을 맞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내실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귀성객이 몰리는 터미널 등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교통안전 실태와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설 연휴 이전에 점검해 미흡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해 개선한다.

또, 도내 운수업체, 운수조합과 협업을 통해 운수종사자에게 안전운행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친절·안전 교육을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에서는 연휴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빈틈없는 수습·복구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도에서는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시외버스 11개 업체에 버스 증회, 우회 운행 등 개선명령을 내렸다.

연휴 동안 도내 56개 노선 181회를 증회 운행하고, 남해고속도로(부산~진주), 중부고속도로(내서~김천) 등 상습정체구간 85개 노선은 우회 운행토록 조치했다.

경남도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경남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민 중심의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민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 불편하더라도 생활속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