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눈이 '펑펑'… 내일까지 최고 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전 지역에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미시령에 50㎝가 넘는 폭설이 내리는 등 이틀 째 많은 눈과 비가 내리고 있다.
15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부·중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14일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적설량은 미시령 50.5cm 향로봉 47.2cm, 설악동 26.9cm, 오색(양양) 17.9cm, 강릉 성산 17.4cm, 강릉 왕산 15.5cm 등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부·중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남부 산지, 태백, 철원, 화천, 양구·인제·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 영월, 횡성, 원주, 춘천, 평창·정선·홍천 평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14일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적설량은 미시령 50.5cm 향로봉 47.2cm, 설악동 26.9cm, 오색(양양) 17.9cm, 강릉 성산 17.4cm, 강릉 왕산 15.5cm 등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또 동해안 지역에도 북강릉 8.8cm, 양양 7.5cm, 현내(고성) 7cm, 강릉 1.6cm, 속초 1.5cm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내륙지역은 화촌(홍천) 5.1cm 상서(화천) 4.3cm, 인제 2cm, 춘천 0.4cm 등이다.
16일까지 강원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산지 20~40㎝, 많은 곳 60㎝ 이상, 영동 10~30㎝, 많은 곳 40㎝ 이상, 영서 3~10㎝이다. 예상 강수량은 산지와 영동 20~60㎜, 영서 5~10㎜이다.
기상청 예보관은 "영동을 중심으로 눈이 긴 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와 도로에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16일까지 눈이 강약으로 반복하며 이어지겠고 특시 산지와 영동은 시간당 2~3㎝ 가량의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 해안가와 고도가 높은 지역 간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군에서도 적설의 차이가 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온은 점차 내려가 15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 내외, 16일은 5~10℃ 가량 더 내려가 춥겠다. 강원 지역별 최저 기온은 영서 영하 3℃, 산지 영하 5℃, 영동 영하 1℃까지 떨어지겠다. 16일 아침 기온은 영서 영하 10℃, 산지 영하 9℃, 영동 영하 4℃까지 곤두박질하겠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한 바람과 파고가 높다.
당분간 해안가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돼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 방파제 등을 넘을 수 있어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