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새해 첫 순방지 UAE 도착…정상회담서 협력 강화 논의 [TF사진관]

이선화 2023. 1. 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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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영공에서 UAE 공군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아부다비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오후 4시30분께 공군 1호기 전용기에서 내린 후 UAE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

공항에는 압둘라 알 나흐얀 외교부 장관,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누라 알 카아비 문화청소년부 장관, 칼둔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 압둘라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등 UAE 측 고위급 인사들이 나와 윤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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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출 1호' 바라카 원전, UAE 파병 아크부대 등 방문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해 UAE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아부다비

한국 정상으로서 처음으로 UAE에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은 이날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는 UAE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격상 등 의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뉴시스=아부다비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영공에서 UAE 공군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아부다비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오후 4시30분께 공군 1호기 전용기에서 내린 후 UAE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 공항에는 압둘라 알 나흐얀 외교부 장관,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누라 알 카아비 문화청소년부 장관, 칼둔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 압둘라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등 UAE 측 고위급 인사들이 나와 윤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은 한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이다. 이에 모하메드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은 전투기 4대 공중 호위 의전으로 윤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했다.

UAE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동포간담회 및 모하메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UAE와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격상 등 의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이어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원전 수출 1호' 바라카 원전, 국군의 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등도 방문한다.

이후 스위스로 이동해 글로벌 경제 행사인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특별 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국 정상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건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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