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이게, 2년여만에 정찬성 쇼크 탈출. 잭슨, KO로 꺾고 3연패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댄 이게(사진)가 2 년여만에 '정찬성 쇼크'에서 탈출했다.
댄 이게는 15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7' 페더급 경기에서 4연승의 베테랑 데이먼 잭슨을 2회 KO로 잠재우며 3연패의 끈을 끊었다.
상대가 연승 길을 달리고 있는 27전의 베테랑이어서 댄 이게의 기쁨은 더욱 컸다.
정찬성에게 패 하면서 주춤했던 댄 이게는 1년 7 개월 여 만에 승리의 기록을 다시 쓰며 MMA 16승 6패, UFC 8승 5패를 작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 조쉬 엠멧, 22년 6월 에블로예프에게 연달아 졌던 이게는 그사이 랭킹이 13위 까지 떨어졌다.
반전이 절실한 댄 이게의 강력한 의지가 마침내 연패를 끊어냈다.
상대가 연승 길을 달리고 있는 27전의 베테랑이어서 댄 이게의 기쁨은 더욱 컸다.
댄이게의 주먹과 발길질이 더 강해 보였다. 1회를 대충 보내던 이게는 종료 20초를 남기고 거친 공격을 개시했다.
라이트 보디와 레프트 훅으로 잭슨을 몰아 붙이다가 갑자기 테이크 다운을 시도, 순간적으로 잭슨을 넘겼다.
하지만 곧 바로 공이 울려 공격 시간은 길지 않았다.
1회 막판 공격으로 확실하게 자신감을 찾은 이게는 2회 중반까지 차분하게 보내다 1분 여를 남기고 다시 공격을 퍼부었다.
킥으로 예열을 한 이게는 4분을 조금 넘겼을 때 보디 킥으로 잭슨의 움직임을 둔화 시킨 후 라이트 어퍼컷과 레프트 훅을 연달아 터뜨렸다.
순간적으로 강한 주먹을 맞은 잭슨은 예비 동작 없 이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다. 2회 4분 13초였다.
정찬성에게 패 하면서 주춤했던 댄 이게는 1년 7 개월 여 만에 승리의 기록을 다시 쓰며 MMA 16승 6패, UFC 8승 5패를 작성했다. .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