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국내 기업인 최초로 WEF 산업협의체 의장 선출

전희윤 기자 2023. 1. 1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학철(사진) LG화학(051910) 부회장이 한국 기업인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에 선출됐다.

특히 19일에 열리는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 세션에서 신 부회장은 협의체 의장에 취임해 2024년까지 운영을 맡는다.

신 부회장은 협의체 의장으로서 글로벌 공급망 약화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화학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이끌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 운영 담당
‘세계 경제 리더를 위한 비공식 회의’에도 초청
[서울경제]

신학철(사진) LG화학(051910) 부회장이 한국 기업인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에 선출됐다.

LG화학은 20일(현지 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WEF에 신 부회장이 3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19일에 열리는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 세션에서 신 부회장은 협의체 의장에 취임해 2024년까지 운영을 맡는다.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는 바스프·솔베이 등 30여 개 글로벌 선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모임이다.

한국 기업인이 WEF 산하 26개 산업 협의체의 대표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부회장은 협의체 의장으로서 글로벌 공급망 약화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화학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LG화학은 고객의 저탄소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지속가능경영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3대 성장 동력 육성 등 미래 준비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과 최근 배터리 밸류 체인에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메탈 회사, 생명과학 분야 시약·장비 회사 등 10여 개 고객·파트너사와 만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다보스의 꽃이라 불리는 ‘세계 경제 리더를 위한 비공식 회의(IGWEL)’에도 초청을 받았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