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부터 레고까지…"설 명절에 '백화점·아웃렛' 가자"

기사내용 요약
잠실 롯데월드몰, '레고 팝업스토어' 체험·구매 가능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전통놀이 체험 마련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유통 업계가 설 명절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설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아웃렛 등에서는 장난감 팝업스토어부터 전통놀이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광장에서 '레고 설 연휴'를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출시된 지 90년이 지난 레고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장난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시티', '닌자고', '에펠탑', '사자 기사의 성' 등 2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레고 포토 부스'도 설치한다.

미니 토끼만들기 체험부터 나만의 레고 자동차로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레고 비히클 레이싱 체험’, 레고 신제품을 직접 조립해 볼 수 있는 ‘플레이 테이블’ 존도 구성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4일까지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설 맞이 골든위크'를 진행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웨스트 야외 공간에서 활쏘기·투호·대형 윳놀이 등의 전통 놀이 체험존 및 전통 농기구 체험 포토존을 운영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센트럴 가든에서 타로카드 및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를 운영하며, 중앙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기차기·투호 등의 미션 성공시 사은품 쿠폰도 증정한다.

롯데아울렛도 설 연휴를 맞아 '스페셜 홀리데이'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점포에 따라 무료 놀이기구 탑승, 공연, 스탬프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더불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롯데아울렛 전점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골드바 10돈(1명), 아이폰 14프로(2명), 다이슨 에어랩(5명),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50명) 등을 증정한다.

1~4등에 당첨되지 않은 고객은 롯데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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