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키, 월드컵 B조 1차전 벨기에에 0-5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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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세계 격차를 실감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하키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2023 남자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 벨기에(세계랭킹 2위)에 0대 5로 패했다.

대표팀은 하프타임을 0대0으로 마쳤지만 3쿼터에 페널티코너와 필드골, 4쿼터에 페널티코너 1골, 필드골 2골을 허용했다.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17일 20시 30분에 세계랭킹 16위인 일본과 2차전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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