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설 앞두고 협력사에 34억원 무이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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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와 동반 성장을 위해 34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여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와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가 늘어나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며 "이번 금융지원을 포함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공정거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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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와 동반 성장을 위해 34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여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상생 경영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상생 펀드 규모를 기존 400억원에서 82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협력사의 규모를 고려해 자금 유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들의 근본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도 지속해 나간다. 지난달 제3회 기술제안공모제를 통해 3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사업화 기회 부여, 공동기술개발 연구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와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가 늘어나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며 "이번 금융지원을 포함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공정거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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