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정경호 로맨스물 '일타스캔들' 4%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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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 정경호 주연의 드라마 '일타스캔들'이 무난하게 출발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일타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1회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4%로 집계됐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영중인 SBS TV 금토극 '법쩐'은 9.6%, JTBC 주말드라마 '대행사'는 6.5%, MBC TV 금토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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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전도연, 정경호 주연의 드라마 '일타스캔들'이 무난하게 출발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일타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1회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4%로 집계됐다.
이날 첫 방송에서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것 같았던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최고의 인기 수학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오해와 우연으로 얽힌 첫 만남에서 두 사람은 추격전을 벌었고, 행선의 동생 재우(오의식 분)의 핸드폰이 치열 때문에 망가지게 되자, 행선은 단단히 벼르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행선은 그의 정체가 딸 해이(노윤서 분)가 원하는 수학 일타 강사라는 것은 꿈에도 모르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치열 역시 섭식 장애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지만 우연히 행선의 '국가대표 반찬가게' 도시락을 맛있게 먹게 되면서 향후 이들의 달콤 쌉사름한 로맨스의 서막을 흥미진진하게 열었다.
제작진은 "일타 강사 최치열의 강의를 듣고 싶어 하는 딸 때문에 그의 존재를 알게 된 행선과 오직 '국가대표 반찬가게' 음식만 소화할 수 있는 치열 사이에 생긴 교집합으로 인해 차츰 변화하는 관계가 흥미로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영중인 SBS TV 금토극 '법쩐'은 9.6%, JTBC 주말드라마 '대행사'는 6.5%, MBC TV 금토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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