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맞이 '부기 세뱃돈 봉투' 3종 무료 배포

부산시가 설 연휴를 맞아 부산시 공식 소통캐릭터인 '부기 세뱃돈 봉투'를 제작해 배포한다.

시는 대시민 소통 캠페인으로 '부기 세뱃돈 봉투' 3종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배포하는 세뱃돈 봉투 3종은 부산시 공식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하고, 2023년 토끼의 해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봉투는 오는 17일부터 부산 시내 BNK 부산은행 영업점 173곳과 구·군청 민원실 16곳, 읍면동 주민센터 205곳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부산시는 가정에서도 직접 봉투를 만들어 쓸 수 있도록 봉투 전개도를 부산시 누리집 등으로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가족, 지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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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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