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 스마트폰 흔들면.. 울산 남구 ‘안심귀가 서비스’ 구축

최수상 2023. 1. 15.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남구가 지역 최초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안심귀가 서비스'체계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지역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스마트폰 앱 사용자가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에 상황이 전달돼 즉시 대처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위급 상황 또는 의심되는 상황에서 스마트 안심귀가 앱 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설정한 버튼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로 위치정보가 표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CTV통합관제센터에 위치, 상황 전달
관제요원 집중 모니터링 후 신속 대처
2월부터 스마트 안심귀가 앱(App) 운영
울산 남구CCTV관제센터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남구가 지역 최초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안심귀가 서비스’체계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지역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스마트폰 앱 사용자가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에 상황이 전달돼 즉시 대처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15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관내 2500대의 CCTV와 울산광역형 도시안전망을 활용한다.

위급 상황 또는 의심되는 상황에서 스마트 안심귀가 앱 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설정한 버튼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로 위치정보가 표출된다.

센터 관제요원은 집중 모니터링으로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한 후 경찰에 연락하거나 상황에 따른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사용자의 위치가 보호자 스마트폰 앱에도 표출된다. 스마트폰 앱에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 및 지구대 등 안전시설도 표출된다.

울산 남구는 오는 25일 구축 완료보고 및 시연회를 가진 후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 구축을 통해 구민이 더욱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향후 남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구축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