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 스마트폰 흔들면.. 울산 남구 ‘안심귀가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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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지역 최초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안심귀가 서비스'체계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지역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스마트폰 앱 사용자가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에 상황이 전달돼 즉시 대처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위급 상황 또는 의심되는 상황에서 스마트 안심귀가 앱 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설정한 버튼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로 위치정보가 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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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요원 집중 모니터링 후 신속 대처
2월부터 스마트 안심귀가 앱(App) 운영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남구가 지역 최초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안심귀가 서비스’체계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지역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스마트폰 앱 사용자가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에 상황이 전달돼 즉시 대처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15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관내 2500대의 CCTV와 울산광역형 도시안전망을 활용한다.
위급 상황 또는 의심되는 상황에서 스마트 안심귀가 앱 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설정한 버튼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로 위치정보가 표출된다.
센터 관제요원은 집중 모니터링으로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한 후 경찰에 연락하거나 상황에 따른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사용자의 위치가 보호자 스마트폰 앱에도 표출된다. 스마트폰 앱에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 및 지구대 등 안전시설도 표출된다.
울산 남구는 오는 25일 구축 완료보고 및 시연회를 가진 후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 구축을 통해 구민이 더욱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향후 남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구축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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