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향로봉 47.2cm·탑동리 40cm 쌓여…'비상1단계' 가동 제설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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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 동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성군 향로봉의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47.2cm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성군은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고 있으며 16일 오전 5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15일 오전 9시 현재 고성 간성읍 탑동리 40cm, 흘리 30cm, 거진읍 산북리 24cm, 죽왕면 구성리 30cm, 토성면 도원리 40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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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 동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성군 향로봉의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47.2cm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성군은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고 있으며 16일 오전 5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총 106개노선 303km(군도 12개/171km, 농어촌도로 94개/132km)에 제설차량 8대와 덤프트럭 21대 등을 투입하고 5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16일 오전까지 많은 양의 눈이 계속 됨에 따라 군은 미시령옛길(군도8호선, 델피노입구~미시령정상)을 전면통제 했으며 거진해안도로 전구간(농어촌102호), 구성리~탑동리 고갯길(군도 11호선), 대진리~마달 고갯길(농어촌202호선) 등 3개 도로를 일시 통제했다.
15일 오전 9시 현재 고성 간성읍 탑동리 40cm, 흘리 30cm, 거진읍 산북리 24cm, 죽왕면 구성리 30cm, 토성면 도원리 40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고성군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고되어 있다”며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와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산 jisa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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