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오토살롱] 마쯔다 스피릿 레이싱, 2023년 모터스포츠 활동 보고

마쯔다 스피릿 레이싱, 2023년 모터스포츠 활동 보고

독특함 감성으로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마쯔다가 도쿄오토살롱 2023에서 2023년 모터스포츠 활동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마쯔다는 이번 도쿄오토살롱에서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활동 등을 담당하는’마쯔다 스피릿 레이싱’을 앞세워 브랜드의 가치, 그리고 브랜드의 지향점을 공개했다.

다만 이번 발표는 일본 내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담당하는 ‘마쯔다 스피릿 레이싱’에 한정되어 있던 만큼 해외 활동에 대해서는 따로 공개된 점은 없었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마쯔다 스피릿 레이싱은 지난 해에 이어 올 시즌 역시 일본을 대표하는 내구 레이스 대회인 ‘슈퍼 다이큐’에 집중한다.

마쯔다 스피릿 레이싱, 2023년 모터스포츠 활동 보고

마쯔다는 지난 2021년부터 바이올 디젤을 연료로 한 레이스카를 슈퍼 다이큐에 선보였고, 지난 해에는 신형의 마쯔다 2 레이스카에 이어 마쯔다 3 레이스카를 선보였다.

2023년에는 마쯔다 3 레이스카(마쯔다 3 바이오 컨셉, #55)를 ST-Q 클래스에 투입하며 로드스터(MX-5) 레이스카 사양을 ST-5 클래스에 새롭게 투입할 예정이다.

마쯔다 스피릿 레이싱은 올 시즌을 위해 총 여덟 명으로 구성된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축하며, ST-5 클래스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해 ‘도전’의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마쯔다 스피릿 레이싱, 2023년 모터스포츠 활동 보고

눈길을 끄는 건 ST-Q 클래스에 참가하는 선수 중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도 활동했던 ‘사카구치 료헤이’가 포함된 점이다. 사카구치 료헤이는 슈퍼 다이큐 2전에 출전을 예고했다.

한편 마쯔다는 마쯔다 스피릿 레이싱의 활동을 알리는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하고, 다채로운 머천다이징 상품을 제작, 판매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클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