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리크 놓친 아스널, 비야레알 FW 노릴까?..."이미 런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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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나우트 단주마가 런던으로 향했다.
영국 '디애슬래틱'은 15일(한국시간) "단주마는 비야레알로부터 1월 임대 이적에 대해 클럽과 논의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후 영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단주마는 2019-20시즌부터 두 시즌 간 본머스에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이 강등당하며 2021년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단주마가 런던으로 향한 이유가 아스널과의 회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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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런던으로 향했다.
영국 '디애슬래틱'은 15일(한국시간) "단주마는 비야레알로부터 1월 임대 이적에 대해 클럽과 논의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후 영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단주마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유스 생활을 거친 뒤 2015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도 갖추고 있다. 단주마는 2019-20시즌부터 두 시즌 간 본머스에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이 강등당하며 2021년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비야레알에서는 팀 공격에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시즌 총 16골 4도움을 올렸다. 단주마는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빛났다. 상대적으로 강팀으로 평가되는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포를 터트리며 팀을 UCL 4강으로 이끌기도 했다.
멀티성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단주마는 최전방 공격뿐만 아니라 윙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스피드가 장점이다. 또한 피지컬이 다부져 상대 수비에게 어려움을 느끼게 만드는 공격수다.
최근 이적설이 불거졌다. 구체적인 팀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스널이라는 추측이다. 이유가 있다. 아스널은 최근까지 영입에 관심을 쏟았던 선수를 첼시에 내줬다. 주인공은 미하일로 무드리크다.
무드리크도 줄곧 아스널 이적을 원해왔다. 무드리크는 현재보다 장래가 촉망되는 윙포워드다. 2018-19시즌 샤흐타르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무드리크는 두 차례 임대 생활을 보내며 성장을 거듭했다.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나타낸 것은 이번 시즌부터다. 무드리크는 모든 대회에서 10골 8도움을 터트리며 높은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자랑했다.
공식 제안서까지 제출했다. 하지만 첼시가 개입했다. 샤흐타르는 15일(한국시간) 구단 SNS 채널을 통해 "리나트 아크메토프 회장과 첼시의 공동 소유주 베흐다드 에흐발리는 무드리크 이적을 두고 논의했다.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런 상황 때문에 단주마의 아스널행이 유력하다는 추측이다. 아스널은 줄곧 윙포워드 자원을 노려왔다. 단주마가 런던으로 향한 이유가 아스널과의 회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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