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UAE서 본격 정상 외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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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본격 정상 외교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15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이틀째 아부다비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과 정상회담을 갖고 최고 수준의 협력 관계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격상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까지 UAE에 머무르면서 '한-UAE 군사협력'의 상징인 아크부대를 직접 방문해 UAE 군 교육훈련 등을 맡은 우리 군 장병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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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본격 정상 외교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15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이틀째 아부다비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과 정상회담을 갖고 최고 수준의 협력 관계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격상을 논의한다. 양국 간 원전 방산 인프라 건설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이 회담 결과로 나올지 관심을 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까지 UAE에 머무르면서 ‘한-UAE 군사협력’의 상징인 아크부대를 직접 방문해 UAE 군 교육훈련 등을 맡은 우리 군 장병도 격려한다. 이어 한국이 수주한 최초의 해외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전을 방문한다. 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등을 통해 경제협력 비전도 밝힌다.
윤 대통령은 3박 4일의 UAE 일정을 마치고,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한다. 다보스포럼에서는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하고 한국의 주도적 역할과 의지를 국제 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다보스포럼 기간에 열리는 ‘한국의 밤’에선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세일즈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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