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신축시 최대 2억원 융자지원

박제철 기자 2023. 1. 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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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2023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안군은 주택개량과 빈집정비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희망하는 군민 또는 이주를 원하는 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해당 읍·면에서 이달 27일까지 신청을 받고 실태조사를 거쳐 내달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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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2023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2023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안군은 주택개량과 빈집정비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희망하는 군민 또는 이주를 원하는 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해당 읍·면에서 이달 27일까지 신청을 받고 실태조사를 거쳐 내달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택개량사업 신청대상자는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사람과 무주택자, 귀농·귀촌자,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는 농어업분야 법인 또는 농업인으로서 연면적 150㎡ 이하의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최대 2억원, 증축·대수선 등은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융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은 고정금리(연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하는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빈집 활용 이주자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빈집을 수리 또는 철거 후 신축할 경우 동당 최대 3000만원(자부담 별도 10%)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최소 2년 동안 부안군에 주소를 이전하고 실제 거주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안정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올해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 있는 군민과 부안으로 이주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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