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솔믹스, 'SK엔펄스'로 새 출발…글로벌 반도체소재 기업 도약

강주희 기자 2023. 1. 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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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반도체 소재 자회사 SKC솔믹스가 'SK엔펄스'로 사명을 변경한다.

SK엔펄스는 SKC 반도체 소재 사업의 핵심 투자사로 30년 이상 축적된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분야의 파인 세라믹 소재 산업 국산화를 주도해 왔다.

SK엔펄스 관계자는 "SKC의 반도체 소재사업 방향과 새로운 정체성에 맞춰 신규 사명을 도입하게 됐다"며 "고부가 반도체 소재 사업 중심의 기업으로 거듭나 2025년 기업가치 1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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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엔(en) + 펄스(pluse) 합성어
반도체 소재 새 흐름 의지 다만
내달 SK텔레시스 합병 완료
반도체 ESG솔루션 기업 도약

[서울=뉴시스] SKC솔믹스가 올해부터 공식 변경된 SK엔펄스를 새 사명으로 도입한다. 사진은 SK엔펄스의 CI. (사진=SK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SKC 반도체 소재 자회사 SKC솔믹스가 'SK엔펄스'로 사명을 변경한다.

15일 SKC에 따르면 SKC솔믹스는 올해부터 새 사명인 SK엔펄스를 사용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로 했다.

SK엔펄스는 '가능하게 하다'는 의미의 영어 접두사 엔(en)과 흐름, 파동을 뜻하는 펄스(pulse)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기업, 반도체 소재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SKC 측의 설명이다.

SK엔펄스는 SKC 반도체 소재 사업의 핵심 투자사로 30년 이상 축적된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분야의 파인 세라믹 소재 산업 국산화를 주도해 왔다. 2008년 SKC 자회사로 편입된 후 CMP패드, 블랭크 마스크 등 고부가 반도체 소재 신산업에 진출했다.

SK엔펄스는 사명 변경에 이어 오는 2월 SK텔레시스와 합병을 완료하고 반도체 사업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SK엔펄스 관계자는 "SKC의 반도체 소재사업 방향과 새로운 정체성에 맞춰 신규 사명을 도입하게 됐다"며 "고부가 반도체 소재 사업 중심의 기업으로 거듭나 2025년 기업가치 1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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