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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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천위페이(중국)를 꺾고 2023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4위)은 14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회전(4강)에서 천위페이(2위)를 2-1(21-12 19-21 21-9)로 제압했다.
한편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도 장수셴-정위(중국)를 2-0(21-17 23-21)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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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천위페이(중국)를 꺾고 2023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4위)은 14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회전(4강)에서 천위페이(2위)를 2-1(21-12 19-21 21-9)로 제압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올해 첫 국제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대회에 출전한 안세영은 첫 경기 말비카 반소드(인도)를 누른 것을 시작으로 중국의 왕즈이도 넘고 4강에 안착했다.
천위페이는 안세영에게 7전 7승으로 앞선 '천적'이다. 이날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상대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이제 안세영은 15일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타이쯔잉(대만) 4강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결승에서 격돌한다.
한편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도 장수셴-정위(중국)를 2-0(21-17 23-21)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복식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은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라이언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에 0-2(18-21 17-21)로 져 결승행이 좌절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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