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 주 2663가구 분양…설 연휴로 견본주택 개관 0곳

1월 셋째 주 분양 캘린더 <부동산R114 제공>

1월 셋째 주 전국에서 총 266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경기 양주시 덕계동 '회천2차 대광로제비앙센트럴',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경남아너스빌',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익산부송 데시앙' 등이 있다.

15일 부동산R114는 1월 셋째 주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663가구 분양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일반분양 물량은 1154가구다.

대광건영은 경기 양주시 덕계동 회천지구 일원에서 '회천2차 대광로제비앙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지난해 2월 사전청약으로 분양한 277가구를 제외한 299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덕산초등학교, 덕계중학교 등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조성 예정이다. 덕계천 수변공원과 덕계 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태영건설은 전북 익산시 부송4 도시개발사업지구 일원에서 '익산부송 데시앙'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745가구 규모다. 궁동초등학교, 어양중학교 등이 도보 통학권이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익산병원, 원광대병원, 부송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익산산업단지, 익산국가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배후 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개관하는 곳이 없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