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50cm 폭설…도로 · 탐방로 곳곳 통제

박현석 기자 2023. 1. 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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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50cm의 눈이 내린 강원도 내 고갯길과 국립공원 탐방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4일)부터 내린 많은 눈으로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 군도 15호선, 농어촌도로 102호선과 302호선, 원주 군도 8호선과 11호선 등을 통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10∼30cm, 많은 곳은 최고 40cm 이상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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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50cm의 눈이 내린 강원도 내 고갯길과 국립공원 탐방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4일)부터 내린 많은 눈으로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 군도 15호선, 농어촌도로 102호선과 302호선, 원주 군도 8호선과 11호선 등을 통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설악산 진입 구간인 목우재 도로와 춘천 사북면 말고개와 배후령, 새밑고개 등 3곳도 도로를 막고 우회시키고 있습니다.

또 태백산 22곳, 설악산 17곳, 치악산 12곳, 오대산 4곳 등 국립공원 탐방로도 통제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어제(14일)부터 오늘 아침 9시까지 고성 미시령에 50.5cm, 향로봉 47.2cm, 진부령 29.6cm, 속초 설악동에 26.9cm의 눈이 쌓였다고 밝혔습니다.

강원 북부와 중부 산지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며, 이외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10∼30cm, 많은 곳은 최고 40cm 이상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현석 기자zes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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