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안나, 암 투병 중 근황…체조 경기장에 등장한 이유

차유채 기자 2023. 1. 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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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딸 나은양을 응원하기 위해 리듬체조 대회에 참석했다.

대회 유치부에는 박주호의 첫째 딸 나은양도 출전했다.

나은양은 훌륭한 실력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고, 그런 나은양을 응원하기 위해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직접 대회에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안나는 아픈 상황 속에서 딸 나은양을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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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딸 나은양을 응원하기 위해 리듬체조 대회에 참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손연재, 오마이걸 미미,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직접 사비로 국제 리듬체조 대회를 개최하는 손연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수익에 대해 "최대한 마이너스는 안 나려고 하는데, 수익은 아예 안 난다"며 "수익을 바라고 하는 대회가 아니고 후배들의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대회 총괄자로서 대회장 점검, 심사위원 챙기기, 선생님 챙기기 등 분주하게 준비에 나섰고, 이영자는 "자기 이름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친다"며 극찬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대회 유치부에는 박주호의 첫째 딸 나은양도 출전했다. 나은양의 등장에 '전참시' MC들은 "나은이 아니야?", "나은이가 체조를 해?"라며 놀라워했다.

나은양은 훌륭한 실력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고, 그런 나은양을 응원하기 위해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직접 대회에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안나는 지난해 암 투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나는 아픈 상황 속에서 딸 나은양을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특히 그는 조금도 놓치지 않고 나은양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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