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맞이 소통캠페인 ‘부기 세뱃돈 봉투’ 3종 무료 배포
부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부기(부산갈매기) 세뱃돈 봉투’ 3종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토끼의 해 첫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부기 세뱃돈 봉투’ 3종에는 2023년 토끼의 해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부산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가 한복을 입거나 토끼 머리띠를 쓰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우리집 복덩아, 너의 모든 날을 응원해’라는 새해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세뱃돈 봉투는 오는 17일부터 배포된다. 부산 시내 BNK 부산은행 영업점(영업소) 173곳, 구·군청 민원실 16곳, 읍·면·동 주민센터 205곳에서 배포한다.
부산시는 가정에서도 직접 봉투를 만들어 쓸 수 있도록 ‘부기 세뱃돈 봉투’ 전개도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부산시 누리집 홍보게시판(busan.go.kr/promoboard)과 시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ooolbusan)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기가 소개하는 세뱃돈 봉투 만들기 영상은 부산시 유튜브 채널(youtube.com/@DynamicBusan)에서 공개한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앞으로도 시민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복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