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대통령 공격하면 즉각 제재할 것‥친윤·반윤 표현 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두고 당 내 갈등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당 대표 출마자는 물론, 우리 당원들은 앞으로 '친윤', '반윤'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이번 전당대회를 대통령을 공격하고 우리 당을 흠집내는 기회로 사용하지 말라"며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당과 선관위원회가 즉각 제재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두고 당 내 갈등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당 대표 출마자는 물론, 우리 당원들은 앞으로 '친윤', '반윤'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당에 '친 윤석열계', '반 윤석열계'라는 계파가 있을 수 있느냐"며 "윤 대통령 당선을 위해 뛴 우리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은 모두 '친윤'"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과거 새누리당에서 벌어졌던 '친이', '친박' 계파 갈등을 언급하면서 "공천 좀 편하게 받겠다는 심산에서 '친이', '친박'을 자부했지만, 그게 두 정권을 망친 불씨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다음 총선 승패에 우리 진영의 명운이 걸렸다"면서 "당 대표해서 내 사람 한 명이라도 더 챙기겠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은 마음을 접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이번 전당대회를 대통령을 공격하고 우리 당을 흠집내는 기회로 사용하지 말라"며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당과 선관위원회가 즉각 제재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5749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산간에 벌써 50cm‥밤사이 많은 눈
- 역주행 충돌 1명 사망‥눈·비에 곳곳 교통사고
- 러, 우크라 대규모 공습‥미사일 아파트 강타해 최소 9명 사망
- '서해 피격 은폐' 서훈·박지원·서욱 20일 재판 시작
-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 이번엔 경찰관 폭행‥1심 집행유예
- 관공서에 가스통 싣고 등장한 어르신, 알고 보니 '반전'
- UAE 국빈 방문 시작‥"역사적인 협력 사업 기대"
- 김성태 17일 서울로 송환‥도피 8개월 만
- 장제원 "탄압받는 나경원? 정치신파극"‥ 비윤계 "조폭같은 행태"
- '이강인 84분 활약' 마요르카, 오사수나에 0-1 패‥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 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