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청주 원도심 살린다"…소공연장·갤러리 집적화

임선우 기자 2023. 1. 15.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가 원도심에 문화·예술의 숨결을 불어넣는다.

청주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상당구 중앙동 소나무길 일원을 대상으로 '2023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연극·뮤지컬·무용·음악·전통예술 등의 분야에서 100일 이상 소공연장을 운영하고, 자체 제작한 공연을 1번 이상 해야 한다.

이 구역 내 시각예술분야 갤러리(회화·조각·사진·공예 등)에는 개소당 최대 3600만원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중앙동 소나무길에 지역 예술인 활동기반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원도심 문화예술공간 지원사업 대상지.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원도심에 문화·예술의 숨결을 불어넣는다.

청주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상당구 중앙동 소나무길 일원을 대상으로 '2023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시비 9억원을 들여 소공연장 8곳과 갤러리 5곳을 중앙동 일원에 집적화한다.

100석 안팎의 소공연장은 개소당 최대 9000만원을 지원한다. 연극·뮤지컬·무용·음악·전통예술 등의 분야에서 100일 이상 소공연장을 운영하고, 자체 제작한 공연을 1번 이상 해야 한다.

이 구역 내 시각예술분야 갤러리(회화·조각·사진·공예 등)에는 개소당 최대 3600만원을 지원한다. 100일 이상 갤러리를 운영하고, 창작·기획 전시를 1번 이상 여는 조건이다.

성과 평가를 통과하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에 민간 공연·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원도심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