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결혼이민자 가족·친족 근로자 유치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은 결혼이민자들의 본국거주 가족·친척 초청방식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초청 대상은 국내 체류하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가족·친척이다.
고령화와 농작업에 대한 내국인 근로자 기피 현상으로 인해 심화하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해남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친척 초청 프로그램이 농촌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해남군은 결혼이민자들의 본국거주 가족·친척 초청방식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초청 대상은 국내 체류하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가족·친척이다. 만 19세 이상 만 55세 이하로 국내 불법 체류·취업 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읍·면사무소에서 매월 10일 신청·접수를 받는다. 체류 기간은 5개월 이내로 한시적으로 농업 분야에 종사하며 성실근로 시 재입국도 가능하다.
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농어업분야 계절근로자 396명을 배정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화와 농작업에 대한 내국인 근로자 기피 현상으로 인해 심화하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해남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친척 초청 프로그램이 농촌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순실 집사, 희대의 기업사냥꾼… 여전히 해외 도피 중인 피의자들
- 박진희, 1인 시위 나선 이유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 잠든 친구의 여자친구 성폭행한 20대, 징역 3년
- "15년 전 학교 폭력, 고소 가능할까요"...'더 글로리' 드라마가 아픈 어른들
- "차 할부·신용대출 먼저 갚으세요"... 새해 '빚테크' 전략 A to Z
- 중국 “한 달간 병원서 코로나로 6만 명 사망”
- 중국 '쇠사슬 학대 여성' 행방 묘연... '반성 없는' 중국의 인권 의식
- 중국이 반발한 한국의 방역 강화…전문가들 "그래도 미흡" "단계적 강화했어야"
- 장제원 "나경원, 정치 신파극·대통령 기만… 눈물의 출마선언 기대"
- [단독] "출소하면 해코지" 유명 치과의사 스토킹범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