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박물관장에 김대식 씨…학예직 출신 첫 대학박물관장

김석 2023. 1. 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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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박물관에서 교수가 아닌 학예직 직원이 처음으로 관장에 정식 임명됐습니다.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12일(목) 김대식 학예실장을 박물관장에 임명했습니다.

고려사를 전공한 김 관장은 1998년부터 성균관대 박물관에서 학예사로 일하며 30여 차례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성균관대 박물관에서 학예직이 관장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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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박물관에서 교수가 아닌 학예직 직원이 처음으로 관장에 정식 임명됐습니다.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12일(목) 김대식 학예실장을 박물관장에 임명했습니다.

김대식 신임 관장은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고려사를 전공한 김 관장은 1998년부터 성균관대 박물관에서 학예사로 일하며 30여 차례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2003년부터는 학예실장을 맡아 유물 관리와 전시를 총괄 운영해왔습니다.

성균관대 박물관에서 학예직이 관장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학교 측은 박물관에서 약 25년간 일하며 쌓은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임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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